루이뷔통, 신세계百 강남점에 남성 팝업 매장 첫 선

입력 2016-06-30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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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 비통이 남성 콜렉션 팝업 매장을 7월 1일부터 31일까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2층에서 운영한다.(사진제공=루이 비통)

루이뷔통이 남성 콜렉션 팝업 매장을 7월 1일부터 31일까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2층에서 운영한다.

이는 루이뷔통 메종이 2016 가을ㆍ겨울 쇼 콜렉션 콘셉트로도 전 세계 처음으로 선보이는 팝업 매장으로 루이뷔통의 남성복 콜렉션 아티스틱 디렉터 킴 존스(Kim Jones)의 남성 의류, 쇼 콜렉션 외에도 이번 시즌을 대표하는 모노그램 이클립스(Eclipse) 캔버스 제품들을 공개한다.

‘미래의 유산(future heritage)’을 테마로 내세워 1920년 ‘아르 데코(Art Deco)’ 시대에서 영감을 받은 이번 콜렉션은 루이 비통의 162년간의 역사와 전통에 현대 남성의 모던한 스타일을 가미하해 클래식하면서도 편안하고 실용적인 남성 스타일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팝업 매장에서는 새로운 모노그램 이클립스 캔버스 라인을 미리 만나볼 수 있다. 루이 비통 아카이브에 보존되어 있는 우편물 트렁크(Malle Courrier)의 검정 가죽에서 영감을 받은 모노그램 이클립스 라인은 하우스의 아이코닉한 모노그램 캔버스를 무채색 톤으로 모던하게 재해석해 남성적인 느낌을 더했다.

이번 팝업 매장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루이 비통 매장이 아닌 공간에서 가죽제품, 액세서리, 의류 등 루이 비통의 남성 콜렉션 전반을 소개하는 것이다. 거울이 유기적으로 반사되는 구조의 매장 셋업 내 ‘미래의 유산’ 코드를 반영한 쇼 콜렉션의 한정판 제품(exclusive capsule pieces)을 함께 선보이고 있어 그 의미를 더한다.

이번 팝업 매장은 올 9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6층에 들어서는 루이 비통 남성 전용 매장의 그랜드 오프닝을 앞두고 이에 대한 기대감 또한 높여주고 있다.

루이뷔통 남성 콜렉션 아티스틱 디렉터 킴 존스는 “개인적으로 항상 극도로 현대적인 서울의 모습을 사랑해왔다. 서울은 활기로 가득하고, 미래지향적인 동시에 풍요로운 문화유산 또한 대대로 보존해왔다. 도시 곳곳의 건축물부터 첨단기술에 이르기까지 창의적인 에너지와 혁신을 찾아볼 수 있으며 이러한 점은 제게 큰 영감을 안긴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을 위해 디자인한 이번 팝업 매장은 루이 비통의 2016 가을ㆍ겨울 남성 콜렉션의 ‘미래의 유산(Future Heritage)’ 테마에도 완벽히 부합하는 도시의 정신에 헌정하는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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