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창작자 지원합니다”… 유튜브, 상암에 팝업 스페이스 개관

입력 2016-06-30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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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팝업 스페이스 서울' 간담회에 참석한 개그맨 홍인규(왼쪽부터), 박준하 푸드 크리에이터, 심정현 뷰티 크리에이터, 김학 영화 리뷰 크리에이터, 장성규 아나운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유튜브)

글로벌 동영상 플랫폼 ‘유튜브’가 한국 크리에이터를 위해 서울에 팝업 스페이스를 개관한다.

유튜브는 서울 상암동 다지털미디어시티에 위치한 S-Plex에 ‘유튜브 팝업 스페이스 서울’을 개관한다고 30일 밝혔다. 유튜브 팝업 스페이스 서울은 크리에이터를 위한 창작 지원 공간이다.

유튜브 스페이스는 크리에이터들이 배우고 소통하며 콘텐츠를 개발할 수 있도록 돕는 전용 스튜디오다. 현재 미국 LA를 비롯해 뉴욕, 영국 런던 등 전 세계 9개 도시에서 상시 운영되고 있다. 이번에 국내에 조성되는 유튜브 팝업 스페이스 서울은 내달 2일가지 3일간 운영될 예정이다.

국내 유튜브 크리에이터들은 해당 기간 동안 제작 스튜디오, 라운지, 회의 공간, 상영·편집 시설 등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동영상 제작과 유튜브 플랫폼에 관한 강연과 워크샵도 무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데이비드 맥도날드 아태지역 유튜브 스페이스 총괄 디렉터는 “‘유튜브 팝업 스페이스 서울’은 지난 수년 간 한국 크리에이터들을 지원하고자 유튜브가 이어 온 다양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스페이스에서 제공하는 스튜디오를 활용해 한국의 차세대 디지털 크리에이터들이 배우고, 교류하며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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