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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에 대한 교육과 다양한 문화 예술 프로젝트를 진행해 온 ‘센토리’가 지난 6월 25일 ‘센토리 퍼퓨머리 스쿨’을 론칭, 조향교육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논현역 인근에 위치한 퍼퓨머리 스쿨에서 진행된 이번 론칭 기념파티에는 김아라 메인 센티스트가 센토리의 지금까지 활동과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서 소개하고, 다양한 조향교육 프로그램과 이를 바탕으로 진행될 실무 프로젝트에 대해 안내했다.
또한, (현)인센트랩 대표 최연희 조향사가 특별 강연자로 초빙돼 조향사를 꿈꾸는 사람들을 위해 실무자로서 진로에 대한 조언과 궁금증들을 해소해주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론칭파티에는 실무 활동 중인 조향사들을 비롯해 향 업계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으며, 특별 강연은 예정보다 시간이 연장될 정도로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지난 2012년 설립된 아티스틱 퍼퓨머리 센토리는 ‘SENSE THE SCENT(향으로 감각하다)’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영•유아 감각 교육이나 기업교육과 같이 다양한 계층의 후각교육을 진행해왔다. 또한 브랜드 및 공간향 기획과 같은 컨설팅 영역은 물론 공연, 전시를 비롯하여 다수의 예술가와의 협업을 통해, 향의 새로운 분야를 선도 해오고 있다.
센토리 측은 “향을 좋아하고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편하게 머무르며, 함께 공감하고 느낄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센토리 퍼퓨머리 스쿨은 향에 대한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특강프로그램을 기획 중이며, 오는 7월 2일 토요일에는 한불화장품 임원철 수석연구원을 초빙해 ‘향은 자연과 문화를 해석한다’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