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우회 창립기념식…정한기 회장 선임

입력 2016-06-30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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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경단녀 맞춤교육 적극 지원할 것”

▲정한기 금우회 회장
전국퇴직금융인동우회(금우회)가 이달 2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

금우회는 퇴직금융인의 재능 기부를 통해 사회에 공헌한다는 취지로 지난해 8월 설립됐다. 지난해 3월 고양지회, 5월 강남지회를 출범했으며, 고양지회장은 배판규 전 NH농협캐피탈 대표이사가 맡고 있다. 금우회는 퇴직 금융인을 독립재무설계사(IFA), 파산관리인, 경영관리 및 경제교육 강사로 양성하기 위한 교육도 맡아 왔다. 그동안은 주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활동해오다 이번에 정식 창립기념식을 갖게 됐다.

금우회 중앙회 회장으로 정한기 전 유진자산운용 주식·채권운용 및 마케팅 부문 대표이사가 선임됐다. 이사회는 신한은행, KB국민은행, 우리은행 등 제1금융권 출신과 2금융권, 증권회사 출신 퇴직임원 15명으로 꾸려졌다.

중앙회는 여성금융회를 비롯해 4개 위원회와 신규사업본부, 교육사업본부, 대외협력본부, 조직총괄본부 등 5개 본부로 구성됐다.

정한기 회장은 취임사에서 “퇴직 금융인들의 노년을 위한 행복공동체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특히 여성 금우회 창립을 통해 퇴직 여성 금융인들의 단절된 경력관리 복원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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