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양가족연금, 신분관계만 확인하면 지급
국민연금 수급자가 부양가족연금 받기가 훨씬 수월해질 전망입니다. 국민연금공단은 그동안 수급자가 가족을 부양하고 있다는 입증서류를 제출하도록 해 왔는데요, 앞으로는 가족관계증명서 등으로 대체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2015년 6월 현재 부양가족으로 등록된 자녀는 10만 2000여명으로 연 160억원이 부양가족연금 명목으로 국민연금 수급자에게 지급되고 있습니다.
◆ 오늘부터 '공매도 공시제' 시행
금융감독원이 오늘부터 공매도 공시제도를 시행합니다. 이에 따라 개인이나 법인은 특정 종목 주식 발행 물량의 0.5% 이상을 공매도하면 금감원에 현황을 보고해야 합니다. 보고시한은 보고의무발생 시점으로부터 3일내이며, 한국거래소는 금감원에서 자료를 받은 후 장 마감 후 공시하게 됩니다. 이 제도의 시행에 따라 앞으로 공매도 세력이 드러나게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 팬택의 귀환… 오늘 'IM-100' 공식 출시
팬택이 새 스마트폰 'IM-100'을 공식 출시합니다. 팬택은 오늘 오전부터 KT와 SK텔레콤을 통해 IM-100을 판매할 예정입니다. KT와 SK텔레콤은 최고 33만원에 달하는 공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출고가가 44만9900원이기 때문에 최저 10만원대에 단말기를 개통할 수 있습니다.
◆ 올해 대학 신입생… 일반고·특목고 출신 감소, 자율고 출신 증가
올해 4년제 대학 신입생 중 일반고와 특수목적고 졸업생 비율은 줄고 자율고 출신 비율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학 알리미' 사이트에 따르면 대학 신입생 가운데 일반고 출신은 25만3915명으로 76.6%를 차지해 지난해(26만4231명, 78.1%)보다 1.5%포인트 감소했습니다. 특목고 출신도 1만3731명(4.1%)으로 지난해(1만4611명, 4.3%)보다 0.2%포인트 줄었습니다. 대신 자율형 공립고 등 자율고 출신(3만2682명, 9.9%)이 지난해(3만1494명, 9.3%)보다 0.6%포인트 증가했습니다.
◆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 별세… 향년 87세
미래학자인 미국의 앨빈 토플러가 27일(현지시간) 향년 87세로 타계했습니다. 토플러가 설립한 컨설팅회사 '토플러 어소시에이츠' 측은 토플러 박사의 별세소식을 전했으나 원인을 밝히지는 않았습니다. 토를러는 '미래의 충격', '제3의 물결', '권력이동' 등 10여권의 저서를 통해 사회 변화방향을 제시한 저명한 미래학자입니다.
◆ '성폭행 혐의' 박유천, 오늘 저녁 피의자 신분 경찰 출석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오늘 경찰에 출석합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박씨가 이날 오후 6시 30분 경찰에 나와 성폭행 피소 혐의와 관련해 조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박씨가 4명으로부터 같은 혐의로 고소돼 사실 관계를 확인할 부분이 많아 이날 조사에서는 성폭행 혐의를 집중 추궁하고, 추후 소환에서 무고 등의 혐의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 뉴욕증시 상승… 다우 1.64% 상승 마감
뉴욕증시가 상승했습니다. 29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84.96포인트(1.64%) 상승한 17,694.68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34.68포인트(1.70%) 높은 2,070.77에, 나스닥 지수는 87.38포인트(1.86%) 오른 4,779.25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 전국 구름 많고 소나기… 낮 최고기온 25 ~ 32도
목요일인 30일에는 전국에 구름이 많고 중부지방과 전북 서해안에는 아침까지 비가 조금 올 것으로 보입니다. 오후에는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많고 제주도는 흐리고 비가 오다가 낮에 그칠 전망입니다. 낮 최고 기온은 25∼32도로 전날보다 조금 높고 서울, 경기도, 강연도 영서는 조금 낮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