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규라인 총출동, 예능 대부 이경규 지키는 비호세력들

입력 2016-06-29 22:06

장지민 객원기자 mini8290@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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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예능 대부 이경규와 그의 옆을 지키는 규라인 멤버 이윤석-윤형빈-유재환-한철우가 총출동한다.

이경규는 최근 진행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녹화에서 "내가 나오면 최소 2주분이야!"라고 말하며 예능 대부다운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이는 등 스튜디오에 쉴 새 없는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이경규는 규라인 멤버들의 특징을 잡아내는 등 끈끈한 호흡을 자랑할 전망이다.

특히 이경규의 최측근인 이윤석-윤형빈-유재환-한철우 4인은 자주 버럭 하는 이경규에게서 살아남는 '규라인 생존법'을 공개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또 이들은 야구 수신호에 버금가는 이경규의 제스처와 최측근이 아니라면 알기 힘든 반어법 화법 등 이경규만의 다양한 습관들을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유재환은 영혼 없는 기계적인 리액션의 제왕으로 거듭나 '제2의 박수홍'으로 등극할 예정이다. 이에 이경규가 유재환의 평소 모습이라며 기계적으로 인사하는 그의 모습을 완벽하게 재연해 스튜디오를 웃음으로 가득 채웠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22년 차 무명 영화배우 한철우가 영화 '범죄와의 전쟁'에서 함께 출연했던 최민식의 소개로 이경규를 만나게 된 특별한 인연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한편 '규라인'이 출연하는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29일 밤 11시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