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재단, 외국인 유학생 80명에 1억6000만 원 생활지원금 전달

입력 2016-06-29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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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재단이 28일 서울시 강남구 대웅제약 본사 베어홀에서 진행한 ‘제8회 외국인 유학생 생활지원금 수여식’ 후 선발된 외국인 유학생이 대웅제약∙대웅재단 관계자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대웅제약 )

대웅재단은 ‘제8회 외국인 유학생 생활지원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

이번 수여식에서 대웅재단은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등 28개국의 유학생 80명에게 총 1억6000만 원의 생활지원금을 전달했다.

장학생은 서류전형과 심층면접 등을 통해 한국어 소통능력, 한국문화 이해도, 목표 의식과 열정 등의 평가를 거쳐 선발됐다.

대웅재단의 외국인 유학생 생활지원금 지원사업은 2009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2009년부터 8년간 약 350명의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약 8억 원의 생활지원금 혜택을 제공했다.

전승호 대웅제약 글로벌사업본부 본부장은 “생활지원금과 더불어 회사의 조직문화를 배울 수 있도록 대웅그룹사의 인턴 근무 기회를 제공하고, 우수 인재는 채용해 육성할 예정”이라며 “대웅재단은 세계화 시대를 맞아 외국인유학생, 해외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한 장학사업 및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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