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원/달러 급등…918.20(4.30원↑)

원/달러 환율이 외환당국의 달러 매수 개입에 힘입어 918원선까지 뛰어 올랐다.

2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일보다 달러당 4.30원 오른 918.2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918원선 위로 올라선 것은 지난 16일(918.30원) 이후 10일만이다.

이날 환율은 역외 환율 상승분을 반영해 전일보다 3.30원 급등 한 917.20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이후 수출업체들의 월말 네고 물량이 유입되면서 916원 초반으로 상승폭이 축소되기도 했으나 당국의 개입과 은행권 숏커버가 어우러지며 918원선을 단숨에 복귀했다.

한편 원/엔 환율은 100엔당 762.23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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