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킹은 프리사이즈? 체형에 맞는 사이즈 착용해야

입력 2016-06-28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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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이 치마나 반바지를 입을 때, 구두를 신을 때 등 다양한 상황에서 즐겨 신는 스타킹. 그 형태와 재질, 기능이 다양해 개성을 드러내는 수단으로 이용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의료용 압박스타킹의 경우 하지 혈액순환을 도와 다리부종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주기도 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스타킹이 신축성이 뛰어나 '프리사이즈'로 착각하기 쉽지만, 스타킹 역시 의류이기 때문에 사이즈가 한정적이다. 실제로 스타킹은 여성들의 키나 체형을 고려해 S, M, L등 다양한 사이즈로 출시되고 있다.

체형에 맞지 않는 스타킹을 착용할 경우 불편한 착용감으로 행동에 제약이 생기거나 혈액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아 건강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 하지만 여전히 키가 큰 여성이나 몸집이 있는 여성을 위한 빅사이즈 스타킹은 쉽게 찾아보기 힘들다.

스타킹 전문 쇼핑몰 카라몰에서는 유럽 빅사이즈 스타킹 '리다(Lida)'를 국내에 선보였다. 리다는 폴란드의 빅사이즈 전문 스타킹 브랜드로, 스타킹뿐만 아니라 다양한 종류의 타이즈를 판매하고 있다.

리다는 2XL부터 4XXXL(힙사이즈 ~194센티)의 사이즈와 배부분을 압박하지 않는 밴드프리스타킹, 흘러내리지 않는 레이스 밴드스타킹, 허벅지쓸림방지 속바지 등 다양한 빅사이즈 제품류를 갖추고 있어 한정적이었던 빅사이즈 스타킹의 종류와 디자인을 다양화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카라몰 측은 "리다는 기존에 판매되는 스타킹이나 타이즈에 불편함을 느끼는 임산부와 빅사이즈 여성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이즈가 필요한 남성들 역시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며 "폴란드를 비롯한 유럽 전역에서 많은 고객이 이용하고 있는 만큼 품질 면에서는 자신이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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