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휴사 현금지급기를 통한 24시간 현금인출 및 잔액조회 가능
동양종합금융증권(대표이사 전상일)은 오는 27일부터 한국전자금융 및 노틸러스효성과 제휴를 맺고 전국 지하철역, 편의점 등의 제휴사 현금지급기를 통해 증권업계에서는 유일하게 24시간 출금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동양종금증권 거래고객은 앞으로 지하철역, 편의점 등 전국 약 8000곳에 설치된 한국전자금융 '나이스 현금지급기' 및 노틸러스효성 '마이캐쉬존 현금지급기'를 이용해 24시간 언제나 종합자산관리계좌(CMA)에서 현금을 출금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제휴를 통한 출금서비스 가능 계좌는 CMA자산관리통장을 비롯한 위탁, 증권저축, 선물옵션, 종금저축통장 등으로 현금카드 서비스를 등록하여 카드를 발급받은 계좌이며, 현금인출은 물론 잔액조회도 가능하다.
CMA 자산관리통장과 종금저축계좌는 시스템 점검 시간인 새벽 5시 30분부터 6시까지 30분을 제외한 24시간 이용할 수 있다. 또 위탁, 증권저축계좌는 오전 7시10분부터 22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1일 1000만원, 1회 30만원 한도로 현금인출이 가능하며, 수수료는 해당 현금지급기의 출금수수료가 부과된다.
'나이스 현금지급기'는 오는 27일부터 전국적으로 이용 가능하고, '마이캐쉬존 현금지급기'는 서울, 경기지역을 시작으로 다음달 3일부터 전지역에서 이용할 수 있다.
동양종합금융증권 윤성희 마케팅팀 이사는 "그동안 증권사 CMA 고객들은 대부분 오후 10시 이후에는 출금하지 못하는 등 은행 자동화기기를 통한 제한적인 출금서비스로 불편을 겪었다" 며 "금번 제휴를 통한 24시간 출금서비스로 동양종금증권 CMA 고객은 CMA체크카드를 이용한 24시간 결제는 물론, 이용시간 제약없이 현금을 출금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제휴사 현금지급기 이용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양종합금융증권 홈페이지(www.MyAsset.com) 또는 고객지원센터 1588-2600번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