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베트남 중부 300MW 규모 태양광발전설비 건설

입력 2016-06-28 15:43

세종=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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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부발전이 베트남 중부 닥농성 지역에 300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사업을 추진한다. 서부발전은 28일 국내 태양광 모듈 생산 기업인 신성솔라에너지와 해당 사업 공동개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닥농성 권역에 총 300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순차적으로 건설할 계획이다. 신성솔라에너지는 베트남 태양광 사업 진출을 위해 2014년부터 현지 조사를 시행한 바 있다.

이번 프로젝트의 사업비는 약 4억5000만 달러 수준이다. 수출 효과는 약 3억20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양사는 기대했다.

#한국서부발전 #신성솔라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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