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사람’ 우희진, 복수의 화신된다 “이렇게 만든 사람 죗값 받게 할 것”

입력 2016-06-28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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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좋은사람' 방송 캡처)

‘좋은사람’ 우희진이 복수의 칼날을 갈았다.

27일 오전 방송한 MBC 아침드라마 ‘좋은사람’에서는 윤정원(우희진 분)이 자신에게 억울한 누명을 씌운 사람들에 대한 복수를 다짐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윤정원(우희진 분)은 옥살이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왔다. 이에 변여사(이효춘 분)는 윤정원에게 “엄마 생각나지? 돌아가셨다는 게 믿기지가 않지? 교도소 안에서 임종도 못지켰는데”라고 말했다.

윤정원은 어머니 방에 들어가 “미안해 엄마.  엄마 가는 길 옆에서 있어주지도 못하고 임종도 못 지키게 만든 사람들 죗값 받게할 거야. 그때까지 지켜봐줘 엄마”라며 복수를 결심한다.

또한 곤히 잠든 아들 예준이에게 “다시는 예준이 안 떠날거야. 우리 예준이랑 엄마를 생이별 시켰던 그 사람들한테 똑똑히 보여줄 거다”라며 숨어있는 분노를 발산했다.   

석지완(현우성 분)은 동료가 “정원을 만나봤냐”고 묻자 “그런 말 건넬 시간이 없었다. ‘당신이 오해한 거다. 적이 아니라 아군이다’ 어떻게 그런 소리를 하냐”고 해명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차경주(강성미 분)도 홍문호(독고영재 분)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귀국한 모습이 그려져 향후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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