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 印尼에 이동통신 망관리 기술 수출

입력 2007-07-26 09:56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KTF는 인도네시아 이동통신사업자인 'Mobile-8'사와 새로운 이동통신 망관리 솔루션인 '넷코맨더(NetCommander)'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넷코맨더'는 글로벌용으로 개발된 최신 이동통신 망관리 솔루션으로, 2세대에서 3세대 이동통신망까지 적용할 수 있다. ‘넷코맨더’의 개발협력사인 에스큐아이소프트는 지난해 KTF 우수협력사로서, 이번 수출을 기반으로 무선데이터 및 부가서비스 등 타 분야에 대해서도 KTF와 공동 해외진출을 모색 중이다.

KTF는 지난 2003년 Mobile-8사에 네트워크, 마케팅, IT 등 토털컨설팅 사업계약을 1300만 달러 규모로 체결한 바 있으며, Mobile-8사가 전국 서비스를 제공하게 됨에 따라 이번 망관리 솔루션 수출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난 98년 호주 허치슨사에 120만 달러 수출계약을 시작으로 이번이 총 세번째 해외수출이다.

KTF 네트워크 연구소장 강상용 상무는 “이번 수출계약은 국내 WCDMA 서비스를 주도하고 있는 KTF의 이동통신 서비스 운용 기술력이 세계적인 수준임을 입증한 괘거”라며 “관련 중소기업과의 동반 수출을 통해 정체돼 있는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및 IT산업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