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銀, 부동산중개업소 전용 ‘KB Houstar카드’ 출시

입력 2007-07-26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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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은 부동산 거래의 투명화 및 선진화를 위해 27일부터 부동산중개업소 대표자를 대상으로 전용 카드인 ‘KB Houstar카드’를 발급하고 부동산중개업소가 KB Houstar 가맹점으로 가입 시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KB Houstar카드는 ▲한국/대한 공인중개사 협회와 제휴를 통해 ‘부동산 중개사고 업무보증 공제’에 가입 시 공제료 20% 할인서비스 ▲인터넷 부동산등기부등본 열람/발급 시 매월 최고 50% 할인(월 최대 2만5000원)서비스 등 부동산 중개업소 운영 시 꼭 필요한 핵심 서비스는 물론이고 ▲GS칼텍스 주유소 이용 시 리터당 50원 할인(1일 10만원, 월 30만원) ▲외식업체인 VIPS 이용 시 15% 할인 ▲전국 모든 백화점 및 할인점, 학원업종 이용 시 2~3개월 무이자 할부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부동산중개수수료의 카드결제를 유도하기 위해 부동산중개업소가 KB Houstar 가맹점으로 가입할 경우 해당 업소에서 KB카드 매출 발생 시 가맹점 수수료의 5%(월 최대 50만원)를 대표자의 KB Houstar카드 결제금액에서 차감해 주는 카드결제대금 차감서비스도 제공한다.

한편 카드 출시에 맞춰 KB Houstar 가맹점을 이용하는 회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연말까지 KB Houstar 가맹점에서 KB카드로 5만원 이상 이용 시 2~3개월 무이자 할부서비스를 제공하고, 8월 1일~12월 20일까지 KB Houstar 가맹점에서 KB카드를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15명에게 이사비용으로 현금 100만원씩 제공한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부동산중개업소 대표자를 대상으로 한 전용카드 발급과 강화된 가맹점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또한 중개업소에서의 신용카드 사용을 통해 부동산 거래의 투명화 및 선진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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