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개그콘서트’ 깜짝 등장… “다신 안 하기로 했잖아” 도박 셀프 디스?

입력 2016-06-27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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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근, 김준호(출처= KBS2 ‘개그콘서트’방송캡처)

개그맨 이수근이 ‘개그콘서트’에 깜짝 출연해 큰 웃음을 안겼다.

이수근은 26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이럴 줄 알고’ 코너에 깜짝 출연해 동료 개그맨 김준호와 완벽 호흡으로 시청자의 웃음보를 자극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수근은 ‘인사동 큰 손’으로 무대에 등장해 “여긴 참 오랜만이군”이라는 대사로 과거 ‘개콘’ 무대에서 누렸던 인기를 회상했다.

이어 이수근은 뒤이어 등장한 ‘마카오 김’ 김준호와 그림의 진위 여부를 두고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김준호는 이수근에게 “이 그림은 가짜다. 내기할래?”라고 말해 이수근을 당황케 했다.

이에 이수근은 “약속했잖아. 다시는 안 하기로”라고 속삭였고 이어 두 사람은 “맞아. 다시 한 번 약속해줘”라고 노랫말을 읊조리며 셀프 디스로 큰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수근과 김준호는 과거 도박 사건으로 물의를 일으켜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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