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11년만에 국세청 세무조사 수감

입력 2007-07-26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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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삼성전자가 국세청으로부터 정기 세무조사를 받고 있다.

26일 국세청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중부지방국세청으로부터 정기 법인세 세무조사를 수감받고 있다.

이번 세무조사는 삼성전자 수원공장과 본사와 구미공장 등으로 조사 직원들이 파견돼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구미 공장이 포함된 것은 이곳에 삼성전자의 전산 프로그램이 통합, 관리되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지난 1996년 세무조사를 받은 뒤 납세자의 날 시상식에서 금탑산업훈장 등 성실납세자로 분류돼 다른 기업에서 4∼5년씩 받는 정기 세무조사를 두 차례 연기 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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