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그룹 인재개발원 내달 개원 5주년… 누적 교육인원 4만명

입력 2016-06-27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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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인재개발원 전경.(사진제공=유진그룹 )

유진그룹은 그룹 연수원으로 사용하고 있는 유진인재개발원이 올해로 개원 5주년을 맞았다고 27일 밝혔다.

유진인재개발원은 유경선 회장의 사금경영론(모래에서 사금을 캐 모으듯 인재를 귀하게 여겨야 한다)을 바탕으로 2011년 7월 문을 열었다.

서울 종로구 청운동에 연면적 3700㎡(1120평) 규모로 설립됐으며, 300여 명이 동시에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지상3층, 지하1층 규모의 강의동에 대강당과 중강당, 소교육실 등 3개의 강의실을 갖췄다.

유진그룹 계열사인 유진기업, 유진투자증권, 나눔로또, 한국통운 등의 임직원들은 매년 이곳에서 그룹의 비전 및 전략을 공유받고, 직급과 직무에 맞춰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현재까지 400여 회의 교육과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이곳을 거쳐간 유진그룹의 임직원 수만 해도 약 1만6000여 명에 달한다고 유진그룹 측은 밝혔다.

유진인재개발원은 유진그룹 뿐만 아니라 외부 기업이나 공공기관 등의 교육 장소로도 활용되고 있다. 실제 이곳에서 진행된 전체 프로그램의 약 60% 정도는 외부기관에서 사용했다. 그동안 유진인재개발원에서 교육이나 연수를 받은 인원만도 4만여 명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진그룹 관계자는 “유진인재개발원은 편리한 접근성과 차별화된 교육환경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며 “유진그룹 임직원들에게는 그룹의 공통가치를 전파하고 이용자 중심의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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