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사기동대' 마동석 "연기 위해 직장인 애환 공부한다" 근황 밝혀

입력 2016-06-25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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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OCN)
배우 마동석이 출연 중인 드라마 '38사기동대'에서 연기 변신에 성공했다.

지난 24일 방영된 OCN 금토드라마 '38사기동대'에서는 마동석이 양정도(서인국 분)에게 사기강습을 받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마동석은 전작에서 맡았던 남성미 넘치는 강한 역할과는 달리 어수룩한 모습을 보여 시청자의 웃음을 자아냈다.

마동석은 소속사를 통해 이번 드라마와 연기에 대해 소감을 전했다. 그는 "드라마 '38사기동대'는 즐겁게 고민하는 작품이다"라며 "백성일 역할을 어떻게 하면 더욱 현실감 있게 표현할 수 있을지 직장인과 공무원의 애환에 대해서 공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마동석은 "통쾌한 사기극인 만큼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하며 노력을 보였다.

이에 대해 '38사기동대' 관계자는 "마동석이 극을 이끄는 중요한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며 "마동석의 연기에는 대중을 압도하는 흡입력이 있다"고 마동석의 연기력에 대해 극찬했다.

한편 '38사기동대'는 매주 금·토요일 오후 11시에 OCN을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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