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사흘만의 반등...코스닥 819.60(6.13P↑)

입력 2007-07-25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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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6.13포인트 오른 819.60포인트로 마감해 사흘만에 반등했다.

미국 증시의 하락소식으로 하락출발했던 코스닥지수는 개인이 매도우위를 나타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매수우위를 나타낸데 힘입어 장중 반등했다.

이날 개인은 162억원을 순매도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6억원과 66억원 순매수 했다.

업종별로는 통신서비스, 방송서비스, 인터넷, 디지털컨텐츠, 소프트웨어, 통신장비, 정보기기, 반도체, IT부품 등이 상승했고 음식료품담배, 출판매체복제, 비금속, 금속, 일반전기전자업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는 하나로텔레콤이 정부의 통신규제 로드맵으로 수혜가 전망된다는 평가에 힘입어 3.5% 올랐고, 아시아나항공이 2분기 실적부진에도 불구하고 중장기적으로 이익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평가로 3.4% 올랐다. 그밖에 NHN과 LG텔레콤, 메가스터디, 키움증권, 다음 등이 상승했고, 서울반도체와 태웅, 하나투어, 동서가 하락했다.

한편 한국창투와 제일창투 등 최근 강세를 보였던 일부 창투사 관련주들은 차익매물이 출회됐다.

종목별로는 웹젠이 개발중인 1인칭 슈티게임(FPS) '헉슬리'에 대한 기대감으로 14.3% 올랐고, 인네트가 인도네시아에서 항만건설을 추진중이라는 소식으로 사흘째 상한가 행진을 이어갔다. 에이스안테나는 계열사로부터 중계기 사업을 양수한다는 소식으로 4.7% 올랐다.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20종목을 포함해서 488개를 기록했고, 하락 종목수는 하한가 4종목을 포함해 442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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