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시장 요동, 브렉시트 우려에 24.4원 급등...1174.8원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 우려가 커지면서 원ㆍ달러 환율이 급등하고 있다.

24일 오후 12시30분 기준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24.4원 오른 1174.8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0.2원 떨어진 1150.0원에 개장한 원ㆍ달러 환율은 장 초반 3.0~7.0원 상승세를 보였지만 정오쯤부터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원ㆍ달러 환율의 급등은 영국의 EU 탈퇴가 우세하다는 개표 중계가 나왔기 때문이다. 한국시간 12시15분 기준 영국의 EU 탈퇴는 51.3%로 잔류보다 우세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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