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감일 지구 ‘처음이자 마지막’ 추첨방식 공동주택용지, ‘한양’ 품으로

입력 2016-06-24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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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대상 토지 위치도(제공=LH)

‘잠실까지 10분’대 진입이 가능한 하남감일지구 최초 공동주택용지를 따내기 위해 600여개의 건설사들이 몰린 결과 한양의 품으로 돌아갔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23일 실시한 하남 감일지구 공동주택용지 B2블록(2만9447㎡, 560가구) 분양에 588개의 건설사들이 참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토지는 전용면적 60~85㎡ 공동주택용지이다. 588대1의 경쟁률을 물리치고 추첨된 회사는 인사이트디앤디로 한양 계열회사다.

하남 감일지구는 하남시 감일동과 감이동 일원 168만7000㎡에 1만3000여가구를 건설해 3만20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공공주택지구다. 오는 2020년 말 사업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하남 감일지구 공동주택용지 중 추첨방식을 통해 공급되는 필지는 B2블록 1필지에 불과해 건설사들의 경쟁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했다. 민관합동컨소시엄을 통해 민간에게 공급되는 2필지를 제외하고는 전부 LH 자체 사업으로 공급될 전망이다.

이 지구는 잠실까지 10분대 진입이 가능하며 반경 5km 내 중부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서울~세종 간 고속도로 등이 인접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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