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왼쪽) 미국 대통령과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출처=버락 오바마,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와 대화하는 장면이 ‘페이스북 라이브’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오바마 대통령은 24일 오전(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스탠퍼드대에서 열리는 ‘글로벌 기업가정신 정상회의(GES) 2016’ 전체 토의에 참석해 짧은 연설을 한 후, 세계 여러 곳에서 온 창업가들과 대화를 나눌 계획이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후 저커버그와 함께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에 출연한 후 ‘구글 포털’ 가상 대화를 통해 GES 세션을 지켜보는 창업가 4명과 이야기를 나누기로 했다. 오바마 대통령과 구글 포털로 대화할 창업가들의 신원은 행사 당일 발표된다.
오바마 대통령은 ‘GES 2016’ 폐막일 전체토의,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 구글 포털 가상대화를 통해 세계가 당면하고 있는 과제와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GES 2016’은 미국 백악관과 국무부 등이 주최하는 연례 세계 창업가 회의로, 올해가 7회째다. 기업가, 창업가, 비영리기관 운영자, 벤처투자가, 학자 등이 모여 세계가 직면한 문제를 논의하고 혁신의 길을 모색하는 행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