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7조원 투입…2009년 착공 2012년 준공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천안 국제비즈니스 파크 민간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
천안시는 7조원이 투입 될 천안 국제비즈니스파크 민간사업자로 ‘대우건설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10월까지 대우건설컨소시엄과 특수목적회사(SPC) 설립을 위한 협약 체결 및 법인 설립을 마치고 연내에 국제비즈니스파크 건설 타당성 및 기본계획 용역을 마 무리할 계획이다.
대우건설 컨소시엄에는 대우건설을 주간사로 현대건설, SK건설, 두산건설, 대우자동차판매, 코오롱 건설, 한화건설, 계룡건설산업, 신동아건설, 금호산업, 고려개발, 한라산업개발, 신진종합건설, 도원이엔씨, 한성개발, 활림건설, 우석건설 등 17개 건설사가 참여하며 산업은행, 다올부동산신탁 등 2개 금융기관도 포함됐다.
시에 따르면 국제비즈니스 파크는 천안시 부대·업성·성성동 등 업성저수지 일원을 제3섹터 방식으로 개발하게 된다.
시는 2008년 특구 및 지구 지정과 실시설계, 도시계획사업 실시인가 등을 마무리 할 계획이며 2009년 착공해 2012년 준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