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 中 계열사 3곳 지분 매각 추진…210억원 규모

입력 2016-06-24 08:50수정 2016-06-24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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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해운 유동성 확보 차원에서 칭다오, 다롄, 상하이 등 3곳에 있는 중국 물류법인 지분을 매각하기로 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이 금액은 최근 자기자본의 1.2%에 해당하며 처분 예정일은 오는 30일 이내다.

산둥성 한진 로지스틱스(Shandong Hanjin Logistic)를 약 95억4200만 원, 다롄 한통 로지스틱스(Dalian Hantong Logistics) 및 상하이 한진 화물ㆍ운송(Shanghai Hanjin Freight & Transportation)의 처분 금액은 각각 26억6500만 원과 88억8900만 원 규모다.

회사 측은 “지분 매각을 통한 유동성 확보가 목적”이라며 “중국 상무부 승인 및 타주주사의 구득이 매각 조건”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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