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그룹 계열사, 비수기에도 채용 활발

입력 2007-07-25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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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ㆍ아시아나항공ㆍ삼성화재 등 다음 달까지 채용 진행

채용 비수기인 7~8월에도 국내 30대 그룹의 각 계열사에서는 인재채용이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채용전문기업 코리아리크루트에 따르면 현재 삼성ㆍLGㆍ금호아시아나ㆍ한진 등 대기업들의 각 계열사에서 인재 모집에 나서고 있다.

한진그룹 계열사인 대한항공은 오는 30일까지 대한항공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신입 객실여승무원을 모집 중이다.

지원자격은 전공제한은 없지만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하며 신장 162cm이상에 토익 550점 이상인 자만 지원할 수 있다.

삼성화재해상보험도 다음 달 15일까지 특수조사 직원을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학력에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지만 검찰 및 경찰 출신 수사관이거나 업계 특수조사의 경력자로 제한하고 있다.

삼성중공업도 다음 달 15일까지 조선과 해양 설계를 담당할 경력사원을 채용 중이다.

지원자격은 조선/해양, 육상플랜트 설계 분야 5년 이상 경력자로 조선 및 엔지니어링 회사 근무 경험자와 영어회화 가능자는 우대한다.

LG그룹 계열사인 (주)서브원에서 인사총무팀의 총무업무를 담당할 신입사원을 모집 중이다.

2007년 이후 졸업한 대졸자로 전공이나 경력에 상관없이 지원할 수 있지만 토익 600점 이상, 전학년 성적이 3.5(5.0만점) 이상인 자만 지원 가능하다.

원서접수는 ㈜서브원 채용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만 받으며, 마감일은 8월 5일이다.

(주)LG생명과학도 다음 달 5일까지 의약품 영업부문을 담당할 신입 및 경력사원을 채용한다.

지원자격은 4년제 대졸자 이상이면 지원 가능하며, 생물ㆍ생화학ㆍ유전공학 전공자는 우대한다.

금호아시아나그룹 계열사인 아시아나항공도 국내선 캐빈승무원(인턴)을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신장 162cm이상의 2년제 대학 이상 학력을 소지한 자로, 전공 제한은 없다.

또한 토익 및 G-TELP 소지자여야 하며, 어학성적이 우수한 사람은 우대한다. 원서접수는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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