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 25일 대한민국 관문인 인천국제공항에서 강정원 은행장, 인천국제공항공사 이재희 사장 등 내외 귀빈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점 개점식을 갖고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하는 고객들에 대한 보다 편리한 금융서비스 제공 등 본격적인 영업활동에 나섰다.
국민은행은 국내 최대인 2600만 고객이 거래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동안 인천국제공항에 입점하지 못해 환전 등 대고객 서비스 제공에 많은 아쉬움을 가져 왔으나 이번 인천국제공항지점 개점으로 거래고객에게는 자부심과 함께 더 편리한 환전서비스 등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국민은행 인천국제공항지점은 3층 출발층에 3개, 1층 도착층에 1개 등 총 4개 환전소를 운영, 해외여행 고객들에게 환전서비스 편의를 제공하는 한편, 교통센터 지하 1층에 위치한 지점에서는 인천국제공항 입주업체 임직원들에게 예금상담·신규·대출 등 토탈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국가고객만족도 1위 은행의 명성에 걸맞게 전국의 1156개 지점과 인천국제공항지점을 연결하는 국내 최고의 채널 네트워크을 기반으로 고객들에게 보다 더 나은 양질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국민은행은 강정원 은행장(왼쪽에서 3번째), 인천국제공항공사 이재희 사장(왼쪽에서 4번째) 등 내외 귀빈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국제공항지점 개점식을 갖고 본격적인 영업활동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