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테이, 대식가 면모 드러내 "라면 한 번에 다섯봉지 거뜬"

입력 2016-06-23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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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라디오스타' 방송 캡쳐)

'라디오스타'의 테이가 엄청난 대식가 임을 자백했다.

2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탁탁탁! 탁월하게 아름다운 목소리십니다' 특집으로 꾸며져 하현우, 테이, 효린, 한동근의 입담이 공개됐다.

이날 테이는 한달에 식비를 300만원 쓰는 대식가라는 의혹에 대해 해명하고자 입을 열었다. 그는 "식비를 정산하니 1년에 3000만원이 넘더라. 라면을 한번에 4~5봉지 먹는다. 4봉지씩 3번 끓여서 12번 먹은 적도 있다. 대신 운동을 많이 한다"고 말해 놀라움을 샀다.

이어 테이는 "저는 음식 고를 때 한번도 고민해본 적 없다"라며 "중국집의 짬짜면도 마찬가지다. 어떻게 반만 먹을 수 있나 싶다. 다 시키면 된다. 짜장면은 늘 곱배기로 시킨다"라며 자신의 음식 철학에 대해 언급했다.

한편 이날 '라디오스타'에서 테이는 "암송아지를 260만 원에 사서 황소가 되면 500만 원에 팔 수 있다. 그렇게 되면 투자금액의 200%가 된다"고 '소 재테크'에 대해 진지하게 설명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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