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알제리 상용차 조립공장 준공… 연산 2만2000대 규모

입력 2016-06-22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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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지난 7일 알제리에 상용차 조립공장을 준공, 내달부터 양산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

이 공장은 알제리 상용차 대리점 글로벌모터스가 6300만 달러를 들여 건립한 것으로, 연간 1만5000대의 생산 능력을 보유했다. 현대차는 오는 2020년까지 공장의 연간 생산능력을 2만2000대까지 확대하고, 현지화 비율도 40%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알제리 상용차 조립공장 건립은 알제리 정부의 보호무역조치로 인해 수출 여건이 악화되면서 현대차가 추진한 카드다. 현대차는 이번 공장을 통해 향후 5년간 약 2000명의 고용 창출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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