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STX남산타워 인수 협상 중

입력 2016-06-22 16:17수정 2016-06-22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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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STX남산타워 인수를 추진 중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STX남산타워 소유주 코람코자산신탁은 LG와 STX남산타워 매매 협상을 진행 중이다. 매각가격은 약 3000억원 안팎으로 알려졌다.

LG그룹 관계자는 “STX남산타워를 인수하게 되면 이를 계열사 사옥으로 사용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 중구 남대문로5가에 있는 STX남산타워는 6만7292㎡(약 2만391평), 지하 6층~지상 23층 규모로 2007년 2월 준공됐다. 코람코자산신탁은 2007년 ‘코크렙11호기업구조조정리츠’를 통해 이 건물을 사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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