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권 신공항 백지화] 정진석 “대승적으로 수용해야… 정치권, 후유증 최소화 노력”

입력 2016-06-21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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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는 21일 정부가 신공항 건설 대신 김해공항을 확장하는 안건을 발표한 것과 관련, “정부가 어려운 결정을 내린만큼 우리가 대승적으로 수용해야 한다”고 평가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신공항 관련 정부 발표 이후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말하며 “정부는 객관성과 공정성을 담보하기 위해 프랑스 업체에 용역을 맡겼고 세계적 수준의 전문성 통해 최선의 결과를 도출했다”고 밝혔다.

그는 “(정부의) 어려운 결정을 우리가 대승적으로 수용하고 이로 인한 후유증을 최소화하는 노력을 정치권이 기울여야 한다”며 “정치 지도자와 시·도지사의 책임 있는 역할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정 원내대표는 “새누리당은 대한민국 국익과 실질적 국가균형발전위해 최선 노력 다해나갈 것”이라며 “오늘 결정이 대한민국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도록 여야 정치권과 국민모두 일치단결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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