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권 신공항 백지화] 與 “결과 존중되고 수용돼야”

입력 2016-06-21 16:34수정 2016-06-21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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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은 21일 정부가 신공항 건설 대신 김해공항을 확장하는 안건을 발표한 것과 관련, “결과가 존중되고 수용돼야 한다”고 밝혔다.

지상욱 대변인은 이날 정부의 신공항 관련 발표에 대한 공식 논평을 통해 “김해공항 확장이라는 결정은 공신력이 확보된 기관의 전문가들에 의해 결정된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또 정부를 향해 “선정 결과에 대해 국민에게 소상히 설명해 오해나 불신이 없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요청하면서 “이제 신공항 문제를 둘러싼 소모적인 논란과 갈등도 상생으로 승화해 김해공항이 세계 명품공항으로 재탄생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영남권 신공항에 대한 사전타당성 연구용역을 벌여온 프랑스 파리공항공단엔지니어링(ADPi)과 국토교통부는 현재의 김해공항을 확장하는 방안이 최적의 대안이라는 결론을 내렸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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