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 6개월 시애틀 근무하며 월급도 받는다?

입력 2016-06-2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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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내셔널 비즈니스 인턴십 프로그램(IBIP) 참가자 모집

보잉코리아는 항공우주업계 인재 육성을 위해 국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인터내셔널 비즈니스 인턴십 프로그램(IBIP)’ 참가자들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IBIP은 재무·회계, 프로젝트 관리, 전략분석 및 마케팅 분석 등 총 4개 분야로 구성됐다. 국내 대학교 3, 4학년 학생 또는 대학원생은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7월15일까지 보잉 IBIP 사이트로 접수하면 된다.

인턴으로 선발된 학생들은 2017년 1월부터 7월까지 약 6개월간 미국 워싱턴 주 시애틀에 위치한 보잉에서 근무하며 다양한 프로젝트, 멘토링 프로그램을 접하게 된다. 특히 정기적인 강좌, 생산시설 견학, 임직원들과의 미팅 및 모임 등의 기회도 제공한다.

보잉은 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되는 학생들에게 6개월 간 급여는 물론 왕복 항공권 등을 포함한 각종 혜택도 제공한다.

보잉 관계자는 "이번 인턴십 기회를 통해 국내 인재들에게 의미 있는 경험을 제공하고, 한국 항공업계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는 인재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항공업계의 전문가가 될 수 있는 기반을 쌓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보잉코리아는 매년 항공산업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보잉코리아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50명이 넘는 국내 공과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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