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외부기관서도 공기청정기 유해물질 미검출 판정"

입력 2016-06-21 13:12

김정유 기자 thec98@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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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는 외부 분석기관을 통해 자사 공기청정기 헤파필터에서 '옥타이리소씨아콜론(OIT)' 성분이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최종 확인했다고 21일 밝혔다.

코웨이는 OIT가 유해물질이라는 논란이 불거진 이후, 외부 분석기관인 공주대학교 약물남용연구소에 자사 제품의 OIT 검출 여부 실험을 의뢰한 바 있다. 현재 코웨이는 공기청정기 헤파필터 기능 강화를 목적으로 항균제를 사용하고 있지만, OIT가 검출된 항균제와는 항균 원료 자체가 다르다는 입장이다. 코웨이 공기청정기 헤파필터엔 천연 추출물 향균제가 사용되고 있다.

이선용 코웨이 환경기술연구소장은 “코웨이는 자체 검사 결과뿐만 아니라 외부 분석기관의 공기청정기 헤파필터 OIT 미검출 검사 결과를 통해 공기청정기의 안전성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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