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경, 고립자 13명 구조 유공자 표창 수여

부안해양경비안전서(서장 전현명)는 지난 16일 격포 채석강 안벽에 고립된 13명을 구조한 유공으로 부안해경 김동수 경사와 부안군청 해양수산과 진재복 주사보에 대하여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표창은 평소 표창대상자의 업무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겠다는 전 서장의 의지로 찾아가는 유공자 포상으로 사기를 진작하는 차원에서 실시됐다.

이날 행사에는 부안군청 직원들과 지역주민 20여명이 참석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 직원들에게 큰 의미를 부여했다.

전현명 서장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일이 해양경찰의 최고의 과업”이라면서 “본연의 업무에 최선을 다해줄 것과 관계기관의 업무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여 사고대응에 신속히 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부안해경은 지금까지 고립자 구조 16명, 응급환자 후송 5명, 인명구조 2명, 턱걸이 선박구조 5척, 기관고장 선박구조 6건, 갯벌안전관리 1000여명 등으로 구조 활동 및 안전관리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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