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24일 한미반도체에 대해 최대실적을 동반하는 상승세를 타고 있다며 6개월 목표주가 1만7000원에서 2만원으로 상향 조정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미반도체의 경우 올 2분기 최대 분기매출인 310.6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도 88.9억원을 달성하는 등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미래에셋증권은 목표주가는 장비업체의 평균 Forward PER 13.2배에 한미반도체의 Forward EPS 1206원을 기준으로 이에 30%의 프리미엄을 적용해 도출했다고 설명했다.
미래에셋증권은 하반기 국내 메모리 업체의 급격한 출하량 증가로 수주 모멘텀이 강화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고 2분기 실적에서 보여준 해외 다수의 고객들로부터 매출 비중이 66.0% 이상에 달하여 해외 매출 성장성이 견고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2008년 S&P 장비를 기반으로 한 복합장비의 개발을 통해 시장 대응영역을 넓혀 개별고객을 위한 다공정 장비의 매출을 시현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긍정적인 요인들이 작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