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항공기에 내 그림이 래핑된다면?

입력 2016-06-20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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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내가 그린 예쁜 비행기’ 사생대회 참가자 접수

▲제8회 ‘내가 그린 예쁜 비행기’ 사생대회 참가자 접수 포스터

대한항공은 오는 9월24일 개최되는 제8회 ‘내가 그린 예쁜 비행기’ 사생대회에 앞서 이달 20일부터 8월26일까지 참가자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매년 가을 서울 공항동 본사 격납고에서 내가 그린 예쁜 비행기 사생대회를 개최한다.

올해 8회째인 이번 대회 주제는 ‘하하 호호 웃음이 가득, 행복한 우리 집’으로 참가 대상은 지난 대회부터 전국의 모든 초등학생 뿐 아니라 외국인 초등학생까지 넓혔다.

참가 신청은 내가 그린 예쁜 비행기 홈페이지, 이메일, 팩스, 우편을 통해 가능하다. 참가자 선정은 내국인은 학교장 추천 받은 접수 대상자 중 심사를 거친 300팀, 외국인은 신청서와 원본 작품 제출 대상자 중 20팀을 선정한다. 각 팀은 개인 또는 2인 이하의 단체로 구성된다. 최종 참가자는 오는 9월7일 발표하고 사생대회는 9월 24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대한항공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미술협회, 보잉사가 후원한다. 대회 1등 수상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대한항공 항공기 동체에 래핑되는 영예를 안게 된다.

지난해 1등 수상작 ‘러브(LOVE)’는 대한항공 B777-300ER 항공기에 래핑돼 전세계 하늘을 누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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