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는 월 매출 3000억원 돌파 및 하반기 전 사업부문의 흑자 실현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삼성전기는 23일 증권선물거래소에서 가진 2분기 경영설명회에서 이같은 하반기 경영방침을 발표했다.
삼성전기 기획팀 김상기 상무는 “하반기에 환율 하락 및 부품가격 인하 등 위험요소는 있지만 ▲핵심 사업의 시장 지배력 강화 ▲차세대 성장 제품 육성 및 성과 가시화 ▲전사적 경영 개선 활동 등에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 상무는 이어 “하반기에는 전략적 영업활동으로 매출 규모를 확대해 월 매출 3000억원을 돌파하고, 전사적인 강도 높은 비용구조 개선 활동을 펼쳐 전 사업부문의 흑자 실현을 추진한다는 방침을 세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