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2회였던 '뿌리기업 기술개발사업', 수시 시행으로 전환

입력 2016-06-20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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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은 기존 연 2회였던 '뿌리기업공정 기술개발사업'을 수시 시행으로 전환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뿌리기술 전문기업의 제품경쟁력 강화와 생산성 향상을 위해 기술개발을 최대 1년간 1억원 한도에서 지원하고, 기술료를 면제해주는 것이 골자다. 그동안에는 3월, 8월 등 연 2회 시행됐지만, 이번 개편을 통해 수시 접수가 가능하게 됐다. 최근 연구개발(R&D) 정책 패러다임 전환ㆍ기업지원 개편에 따라 시장 요구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차원이다.

특히, 평가 전문성 강화를 위해 민간의 검증된 평가결과인 기술신용평가기관(TCBㆍTech Credit Bureau) 평가등급을 활용해 '양호' 이상시 가점을 부여한다. 또한, 기업 활력 제고를 위한 특별법상 사업재편 승인 중소기업, 정부의 장기재직 지원사업인 '내일채움공제' 가입 기업에 대해서도 가점을 추가해 최대 5점을 부여한다.

더불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 수출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고용ㆍ수출부분의 평가도 강화한다. 중기청은 20일부터 사업신청 접수를 받아 정부 출연금 소진시까지 지원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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