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듀' 젝스키스, 노랭이 우비 참가자 영상에 '감동 눈물'

입력 2016-06-19 18:57

(출처=SBS '판타스틱듀오' 방송 캡처)

젝스키스 멤버들이 팬들의 응원 영상에 눈시울을 붉혔다.

1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판타스틱 듀오(판듀)'에서는 젝스키스의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젝스키스 멤버들은 팬들의 모습이 담긴 동영상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팬들의 동영상 중간에는 젝스키스를 상징하는 노란색 풍선이나 젝스키스 로고가 새겨져 있는 우비를 입고 노래를 부르는 참가자들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에 장윤정은 “오랜 시간 지나서 다시 돌아왔을 때 이렇게 환영받을 수 있는 가수가 누가 있을까”라며 “사춘기였던 소녀들이 엄마가 된 걸 보니 내가 다 감동이다”라고 뿌듯해했다.

영상을 본 젝스키스 멤버들은 눈시울을 붉혔고, 특히 이재진은 감사의 미소를 지으면서도 눈물을 흘렸다.

강성훈은 “소녀팬이 이제 아이 엄마가 됐다는 사실이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라며 너스레를 떨어 분위기를 전환하기도 했다.

한편 SBS '판타스틱 듀오'는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