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레저 즐기기 위해 춘천 찾는 이들 크게 늘어

입력 2016-06-17 16:06

이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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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강과 소양강이 만나는 춘천은 수상레저의 천국이라 불릴 만큼 호수와 강을 따라 각종 레저시설이 즐비하다. 이른 무더위가 찾아옴에 따라 수상레저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으며, 춘천으로 향하는 발길 또한 늘어나고 있다.

수상스키, 웨이크보드, 바나나보트, 땅콩보트를 타면서 맞는 시원한 강바람은 춘천 여행의 큰 매력으로 손꼽히고 있으며 이 외에도 남이섬, 물레길, 김유정역, 중앙낭만시장, 춘천벽화마을 등 다양한 볼거리를 품고 있어 춘천은 ‘낭만의 도시’, ‘청춘의 도시’로 불리고 있다.

‘춘천’하면 떠오르는 먹거리는 바로 닭갈비다. 춘천 어디든 어렵지 않게 닭갈비 식당을 발견할 수 있는데, 최근 이색 춘천 닭갈비 맛집이 등장해 여행객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청춘닭볶이’는 닭갈비와 떡볶이가 결합된 새로운 메뉴를 판매하고 있으며 배추, 고구마, 떡, 닭고기, 깻잎이 푸짐하게 들어가 있다. 라면사리, 치즈, 오뎅을 추가해 먹을 수 있고 메인메뉴인 닭볶이를 즐긴 후에 먹는 날치알볶음밥은 이곳의 별미로 인정받고 있다.

‘청춘닭볶이’ 외 두 식당은 춘천시 신동면에 자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