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B737-800 항공기 신규 도입…총16대 운영

입력 2016-06-17 15:27수정 2016-06-17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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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 김포국제공항 계류장에서 김정식 이스타항공 대표(좌측에서 네번째)와 승무원들이 신규 항공기 앞에서 도입을 축하하고 있다. 사진제공 이스타항공

이스타항공은 17일 오전 김포국제공항 계류장에서 이스타항공 김정식 대표이사 및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보잉737-800(189석) 1대 추가 도입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보잉737-800은 2012년 6월 제작된 기종으로 보잉 스카이 인테리어와 유선형 디자인의 천장 등이 적용 됐다. 이 항공기는 등록기호 HL8057을 달고 국내선 운영 후 7월20일부터는 인천-후쿠오카 노선 등 국제선에 투입된다.

이번 추가 항공기 도입으로 이스타항공은 16대의(B737-700기종 3대, B737-800기종 13대) 항공기를 운영하게 됐다. 올해 하반기 1대를 추가로 더 도입하면 총 17대의 항공기를 연내 운영할 예정이다.

이스타항공은 2009년 1월 첫 취항 후 현재까지 23만 시간 무사고 운항을 이어가고 있으며 양양-심양/광저우, 인천-사이판/하노이/치토세 노선의 연내 신규 취항을 준비하고 있다.

김정식 대표는 “기령이 짧은 최신 기종 항공기 도입을 통해 고객들에게 한층 편안하고 안전한 항공 여행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며 “신규항공기의 지속적인 도입을 통한 국제노선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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