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간 금리차익 추구하는 신개념 파생상품…우량채권에 90% 내외 투자
신한은행은 PB전용상품인 ‘Tops 뉴 캐리 트레이딩 채권투자신탁 2호’를 23일부터 30일까지 전국 12개 PB센터에서 한시적으로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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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의 구조는 1년 6개월 만기 콜 옵션 구조로 인덱스 상승 시에는 100% 참여율로 수익을 추구하고, 하락 시라도 원금보전을 추구하는 상품으로 실명의 개인 및 법인이면 가입이 가능하고, 최소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이다.
‘캐리 트레이딩’ 이란 금리가 낮은 국가에서 자금을 조달하고, 금리가 높은 국가에서 자금을 운용하여 양국간 금리 차이만큼 추가적인 수익을 얻고자 하는 기법으로 주로 헷지펀드가 사용하는 투자기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본 상품은 국가간 이자율 차이를 추구하며 만기가 1년 6개월로 비교적 짧고, 10가지 통화에 분산되어 조달, 운용되므로 내부적인 분산투자 효과가 있으며, 원금보전을 추구하는 상품이므로, 보수적인 PB고객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상품이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