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 통해 GAP의 VMD 인턴사원 채용
취업포털 커리어는 케이블채널 MTV의 리얼리티 서바이벌쇼 'MTV 인턴십 by GAP'에 출연할 지원자를 8월 16일까지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MTV 인턴십 by GAP'은 신세계인터내셔날이 다음 달 런칭하는 의류 브랜드 GAP에서 VMD로 근무하게 될 인턴사원 1명을 뽑기 위한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10월부터 8주간 방송될 예정이다.
VMD는 'Visual Merchandiser'의 약어로 유통업체에서 상품마케팅을 촉진시키기 위해 디스플레이나 촬영 등을 담당하는 직무다.
커리어는 "방송출연을 원하는 지원자들은 커리어 이벤트페이지(career.co.kr/event/mtv)에서 이력서를 접수하고 자신이 직접 꾸민 방이나 책상, 작업실 등 VMD로서 연출한 공간을 사진으로 찍어서 첨부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공간 연출이 우수한 10명에게는 인턴십에 도전할 수 있는 방송출연의 기회를,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최종 선발된 1명에게는 신세계인터내셔날에서 인턴사원으로 근무할 기회를 준다.
커리어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하는 전원에게는 MTV 컨텐츠 이용권인 붐박스 스트리밍쿠폰을 증정하며, 추첨을 통한 135명에게는 GAP 의류상품권과 지문적성평가 상품권, 패션잡지 코스모폴리탄 정기구독권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커리어 김기태 대표는 "구직자들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좋은 추억거리를 만들어 주고자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패션분야에 관심이 있다면 한번 도전해 볼만 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