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하늘도시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경쟁률 최고 9204:1 기록

입력 2016-06-16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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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저금리기조로 토지 등에 돈이 몰리는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16일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인천도시공사는 영종하늘도시 H10, H19 블록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177필지에 대한 신청접수 결과 모든 필지가 100% 신청완료 됐다고 밝혔다.

최고 경쟁률은 H10블록 2010-501 토지로 무려 9204:1의 경쟁률을 보였고 전체적으로 평균경쟁율은 364:1로 최근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에 대한 높은 관심 덕분으로 해석된다.

LH 관계자는 “투자설명회 이후 문의전화가 폭주해 일반업무가 마비될 정도였다”면서 “내방 상담고객도 급증해 이번 공고에 대한 인기를 예상은 했지만 이렇게 높은 관심을 받을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난 해에 이어 영종하늘도시의 발전가능성에 대한 투자자들의 긍정적인 기대와 함께 지난주 한국은행의 금리인하 발표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당첨자는 오는 20일~30일 사이에 LH영종사업단 판매보상부에서 계약체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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