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딴따라' 방송 캡쳐)
'딴따라'의 신석호(지성)가 자수를 결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15일 밤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딴따라'(극본 유영아 연출 홍성창)에서 석호는 과거의 죗값을 치르기로 결심하고 "나 교도소 갈 거다. 사람 죽인 죄값 받을 거야"라고 자수하게 됐다.
앞서 석호는 무명작곡가의 곡 '돈 터치'를 소속 가수였던 지누의 자작곡으로 만들어 이로 인해 원작곡가가 자살하는 사태까지 몰고 간 장본인이었따. 석호는 자신이 과거 작곡가에게 했던 것처럼 전노민(이준석)이 자신이 아끼던 동생 조복래(조성현)의 곡을 빼앗고 그를 죽음으로 몰고 갔다는 사실에 분노하게 되면서 자신의 죄 역시 다시 되돌아 보게 된 것.
한편, SBS 드라마스페셜 ‘딴따라’는 벼랑 끝에서 만난 안하무인 매니저와 생초짜 밴드 딴따라의 꽃길 인생작 프로젝트로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