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의 비밀' 오민석, 사랑 잃은 댄디남 '완벽 변신'

입력 2016-06-15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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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여자의 비밀' 공식 홈페이지)
민석이 KBS2 새 저녁일일극 ‘여자의 비밀’에 주인공으로 나선다.

최근 ‘여자의 비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주인공 오민석이 맡은 유강우의 타이틀 촬영현장 캐릭터 컷에는 말끔한 수트 핏을 자랑하며 특유의 댄디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오민석의 모습이 담겨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사진 속 오민석의 모습에는 왠지 모를 차갑고 까칠한 느낌이 든다. 이같은 모습에 극중 유강우 캐릭터가 직면하고 있는 복잡한 심경과 내면의 갈등이 고스란히 읽혀지며 본편 스토리를 향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오민석이 맡은 유강우는 수많은 계열사를 거느린 대기업 모성그룹의 후계자로 오롯이 돈이 최고라 여기는 아버지와 달리, 냉철한 판단력과 소신 그리고 따뜻한 감성까지 지닌 완벽한 남자다. 그러나

갑자기 나타난 채서린(김윤서)의 계략으로 사랑하는 여자 강지유(소이현)를 잃어버린 후, 차가워진 마음을 지니고 살게 되는 역.

한편 ‘여자의 비밀’은 아버지의 복수와 빼앗긴 아이를 되찾기 위해, 새하얀 백조처럼 순수했던 여자가 흑조처럼 강인하게 변해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천상의 약속’ 후속으로 오는 27일 월요일 저녁 7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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