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프린팅에 대한 전 세계 관심이 뜨겁다. 일본은 로봇 산업과 3D 프린팅 기술을 연계시킨 기술을 개발하고 있고, 중국 역시 3D 프린팅 기술의 산업화 및 시장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베이징에 주요 3D 프린팅 관련 교육 기관을 설립하는 등 본격적으로 3D 프린팅 기술에 투자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다. 3D 프린팅을 미래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선정하고 이와 관련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여 추진할 계획 중에 있다. 이처럼 3D 프린팅 산업은 제조업의 패러다임 변화를 몰고 올 것이며 산업구조 역시 그에 상응해 빠르게 재편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와 관련 3D 프린팅의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부터 혁신의 요소까지 모두 살펴볼 수 있는 3D 프린팅 국제 컨퍼런스가 개최된다.
‘인사이드 3D프린팅 컨퍼런스 & 엑스포(이하 인사이드 3D프린팅)’는 미국 라이징미디어와 킨텍스의 공동 주최로 개최되는 3D 프린팅 국제 컨퍼런스다. 오는 22~24일, 3일간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6홀)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제조업, 메탈, 비즈니스, 메디컬 등 총 4개 트랙, 총 30세션으로 컨퍼런스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했고, 세계 18개국 약 1만여 명의 파워 바이어 및 투자자, 언론 관계자가 방문할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작년 대비 가격은 반으로 낮추었지만 프로그램 수는 2배로 늘렸으며, 컨퍼런스 연사진 또한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이들로 구성해 컨퍼런스의 질을 한 층 높일 예정이다.
컨퍼런스는 ▲컬러 3D 프린팅, ▲제조업 패러다임의 변화, ▲메탈 프린팅과 벤처 캐피털 투자, ▲의료기술 및 바이오 3D 프린팅, ▲메탈 프린팅과 벤처 캐피털 투자, ▲3D 프린팅을 통한 비용 절감 등 4트랙, 총 30여 세션으로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금속 장신구, 가죽 가방, 가구, 안경, 신발 등 다양한 제품이 3D프린팅 기술을 통해 재탄생된 모습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3D프린트 디자인쇼(3D Print Design Show)’ 그리고 초대형 3D프린터 6대가 전시되는 ‘3D프린트 스페셜존(3D Print Special Zone)’, 세계 순회 중인 유명 로봇, 드론의 가상 현실 행사 ‘로보유니버스(RoboUniverse)와 VR Summit’도 홈페이지에서 전시회 사전등록(Expo Pass)을 통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인사이드 3D프린팅 국제 컨퍼런스의 경우, 홈페이지 사전 등록 시 현장 등록보다 약 20%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으며, 문의 사항은 서울대회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