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이곳] 떠오르는 신흥 주거지 ‘시흥 은계 우미린’ 교통·학군·분양가 3박자 갖춰

입력 2016-06-15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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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은계 우미린’ 모델하우스 전경(제공=우미건설)

서울 광화문에서 차량으로 1시간 남짓 걸려 도착한 ‘시흥 은계 우미린’ 모델하우스 앞에는 평일 개관 임에도 불구하고 방문자들의 줄이 늘어서 있었다. 모델하우스 내부 역시 발 디딜 틈 없이 사람들이 꽉 찬 모습을 연출했다. 2층 유니트를 보러 올라가는 계단에도 사람들이 줄 서 있는 모습을 목격할 수 있었다. 이처럼 사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업계에서는 2가지 요소를 꼽는다. 시흥 은계지구의 성장 잠재력과 ‘시흥 은계 우미린’ 자체의 상품성이다.

우미건설이 분양하는 ‘시흥 은계 우미린’은 은계지구에서도 노른자위로 꼽히는 C1블록(1차)와 B3블록(2차) 블록에 각각 731가구, 448가구를 공급한다. ‘시흥 은계 우미린’ 1차는 △전용면적 101㎡A형 447가구 △101㎡B형 27가구 △전용 115㎡ 257가구 등 총 731가구로 구성된다. 2차는 전용 84㎡ 448가구로 들어선다.

단지가 들어서는 시흥 은계지구는 경기도 시흥시 은행동과 대야동, 계수동, 안현동 일대에 위치한다. 약 201만m²에 총 1만3000여가구로 조성된다. 이중 건설사 총 4곳이 3811가구를 민간분양한다. 우미건설은 이중 가장 많은 분양물량인 1179가구를 분양하는 것이다.

업계에서는 시흥은계지구의 장점으로 신도시 임에도 불구하고 기존 인프라(은행동, 신천동, 대야동)를 공유할 수 있다는 점과 교통편리성을 우선으로 꼽는다. 여기에 부천시와 시흥시 경계지역에 위치해 서울외곽순환도로 시흥IC와 제2경인고속도로 신천IC가 인접하다. 오는 2018년에는 소사~원시복서전철 대야·신천역이 개통을 앞두고 있다. 이를 이용하면 소사역까지 10분대에 이동이 가능하고 서울까지 30분대에 진입할 수 있게 된다. ‘시흥은계 우미린 1차’는 신천역까지 도보10분내 도달이 가능하다. ‘우미린 2차’는 대야역까지 도보 7분 거리에 위치한다.

우미린2차가 입지하는 B3블록은 은계지구에서 가장 관심이 높은 지역이다. 기존 은행동이 입주한지 23~25년이 지난 구도심이기 때문인데다 민간분양이 없었기 때문이다. 단지 옆에는 소래저수지가 있어 일부 동에서는 저수지 조망이 가능하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저수지 조망 외에 저수지 인근으로 수변공원이 조성되기 때문에 인근 입주민들이 누리는 생활편의성이 증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은행동에서 모델하우스를 방문한 김모씨(58세)는 “자녀 혼수 마련을 위해 찾았다”며 “이 일대에서는 신규 아파트를 찾기가 어려워 인근에서 많이 보러 온 것 같다”고 말했다.

중대형 평형대가 들어서는 우미린1차(C1블록)은 학군 인프라가 가장 잘 갖춰져 있다는 평가다. 단지 앞으로 은행초·중·고가 있으며 특히 시흥 내 우수학군으로 불리는 은행고등학교가 있어 학원가 형성이 잘 돼있다.

분양관계자는 “B3·C1블록은 입지가 좋아 당초 건설사 대지매입 경쟁률도 상당히 높았다”며 “시흥 은계지구가 현재까지는 저평가가 됐지만 성장잠재력이 높은 곳”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시흥 은계지구 우미린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전용 84㎡ 1020만원 △전용 101~115㎡ 980만원 으로 책정됐다.

세부적으로 전용84㎡는 3억1640만~3억5960만원대이다. 전용101㎡A타입은 3억4630만~3억9360만원, 전용101㎡B타입은 3억6230만~3억8960만원, 전용115㎡는 3억8040만원~4억3230만원이다. 발코니 확장금액은 제외됐다.

청약접수는 15일 1순위·16일 2순위진행된다. 당첨자는 우미린 2차는 22일, 1차는 23일에 발표된다. 계약은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부천시 소사구 괴안동 248-4번지(양지초등학교 맞은편)에 위치하며 입주는 2018년 9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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