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유해진 합류, 일정 직접 조정하는 열정 발휘…“참바다없으면 섭섭해”

입력 2016-06-13 16:55수정 2016-06-13 16:56

(사진=손호준 트위터)

‘참바다’ 유해진이 ‘삼시세끼’ 새 시즌 합류가 극적으로 타결됐다.

나영석PD가 메가폰을 잡는 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고창편’ 제작진은 “오는 7월 1일 첫 방송하는 ‘삼시세끼’ 새 시즌의 배경은 전라북도 고창”이라며 “이전 시즌 멤버인 유해진도 고정 멤버로 합류하게 됐다”고 13일 밝혔다.

유해진은 당초 이번 시즌 출연이 불투명한 상태였다. 하지만 유해진은 새로운 시즌에 참여하기 위해 직접 영화 제작사의 양해를 구해 일정을 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작진은 이날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 남주혁이 앉아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는 스틸컷을 공개해 새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제작진은 “유해진의 부재에 아쉬워하던 차승원도 뒤늦게 깜짝 등장한 유해진의 모습에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