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호남·충청 소재 기업의 공시 실무에 도움을 주기 위해 ‘찾아가는 기업공시 설명회’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오는 16일엔 광주 북구 북동 신한은행 별관에서, 17일엔 대전 중구 오류동 KEB하나은행에서 각각 오후 1시부터 5시30분까지 진행한다.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금감원은 기업들이 공시서식 작성 기준과 관련 제도 개선사항을 숙지할 수 있도록 최근 규정 개정 취지와 주요 변경내용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정기보고서 기재요령, 의결권대리행사권유제도 등 잦은 질의사항도 함께 안내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설명회를 통해 지방 소재 기업이 최근 개정사항을 포함한 공시제도와 실무를 숙지하도록 할 것”이라며 “충실한 공시를 통해 투자자 보호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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